[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MVP 케빈 듀란트가 수술로 시즌을 마감한다.
샘 프레스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단장은 28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듀란트의 수술과 남은 시즌 결장 사실을 알렸다.
이들에 따르면, 듀란트는 오른 발 통증에 대한 진단을 받기 위해 뉴욕에 있는 마틴 오말리 박사와 듀크대의 제임스 넌리, 두 명의 전문의에게 추가 검진을 받았다.
의사들의 논의 결과, 오른발 통증의 가장 큰 원인이 주사위뼈 염증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휴식으로 이를 가라앉혔지만, 지난해 입었던 존스 골절(제5중족골 기저부 골절)이 다시 일어날 조짐을 보이는 것이 발견됐다.
의료진과 선수 자신, 구단이 논의한 결과, 장기적인 건강과 안정을 위해 뼈이식 수술을 받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듀란트는 다음 주 뉴욕에서 오말리 박사의 집도 아래 뼈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회복 기간은 4~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자연스럽게 남은 시즌을 결장하게 됐다.
듀란트는 프리시즌 기간 입은 오른발 골절 부상으로 시즌 초반 17경기를 결장했다. 이후에도 발목과 발가락 등을 다치며 고전했다. 지난 2월 24일에는 오른발에 고정시킨 스크류를 수리하는 수술을 받았고, 그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 단 2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경기당 33.8분을 뛰며 25.4득점 6.6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샘 프레스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단장은 28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듀란트의 수술과 남은 시즌 결장 사실을 알렸다.
이들에 따르면, 듀란트는 오른 발 통증에 대한 진단을 받기 위해 뉴욕에 있는 마틴 오말리 박사와 듀크대의 제임스 넌리, 두 명의 전문의에게 추가 검진을 받았다.
의사들의 논의 결과, 오른발 통증의 가장 큰 원인이 주사위뼈 염증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휴식으로 이를 가라앉혔지만, 지난해 입었던 존스 골절(제5중족골 기저부 골절)이 다시 일어날 조짐을 보이는 것이 발견됐다.
의료진과 선수 자신, 구단이 논의한 결과, 장기적인 건강과 안정을 위해 뼈이식 수술을 받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듀란트는 다음 주 뉴욕에서 오말리 박사의 집도 아래 뼈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회복 기간은 4~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자연스럽게 남은 시즌을 결장하게 됐다.
듀란트는 프리시즌 기간 입은 오른발 골절 부상으로 시즌 초반 17경기를 결장했다. 이후에도 발목과 발가락 등을 다치며 고전했다. 지난 2월 24일에는 오른발에 고정시킨 스크류를 수리하는 수술을 받았고, 그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 단 2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경기당 33.8분을 뛰며 25.4득점 6.6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