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비겼다.
SK는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범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범경기 전적 5승2무4패를 기록하게 됐다. SK는 선발로 나선 윤희상이 1이닝 만에 물집 증상으로 강판 된 뒤 2회부터 박종훈이 올라와 7회까지 던졌다. 박종훈은 잘 던졌지만 3회 2사 후 볼넷에 이어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SK 타선은 넥센 선발 한현희에게 막혔다가 한현희가 김성현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킨 뒤 마운드에서 내려가자 뒤 이어 올라온 이상민을 공략해 1-1동점을 만드는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야수 쪽에서는 찬스 때마다 팀베티이 이뤄지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며 “투수 쪽에서는 2사 이후 의미없는 볼넷이 많이 나왔다. 종훈이는 오늘 볼 움직임이 좋았고, 저번 등판때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목적구가 부족한 부분과 2사 후 투구 내용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jcan1231@maekyung.com]
SK는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범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범경기 전적 5승2무4패를 기록하게 됐다. SK는 선발로 나선 윤희상이 1이닝 만에 물집 증상으로 강판 된 뒤 2회부터 박종훈이 올라와 7회까지 던졌다. 박종훈은 잘 던졌지만 3회 2사 후 볼넷에 이어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SK 타선은 넥센 선발 한현희에게 막혔다가 한현희가 김성현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킨 뒤 마운드에서 내려가자 뒤 이어 올라온 이상민을 공략해 1-1동점을 만드는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야수 쪽에서는 찬스 때마다 팀베티이 이뤄지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며 “투수 쪽에서는 2사 이후 의미없는 볼넷이 많이 나왔다. 종훈이는 오늘 볼 움직임이 좋았고, 저번 등판때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목적구가 부족한 부분과 2사 후 투구 내용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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