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일명 ‘마트 막말녀’가 눈살 찌 뿌려지는 언행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YTN은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한 여성이 계산대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욕을 퍼붓는 이른바 ‘마트 막말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20대로 보이는 한 여성 손님이 중년 나이로 보이는 계산대 직원에게 “왜 그걸 계산 못해? 이 XXX야!”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이 화를 낸 이유는 계산대 직원이 여성의 돈을 하나하나 세어 봤기 때문이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손님은 “나이 어린 손님이 ‘아줌마 여기 처음이에요?’ ‘얼마 되지 않았네, 멍청하다’고 인신공격적인 짙은 말을 내뱉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여성은 부족한 돈은 물품을 집으로 배송해주면 잔액을 계산하겠다는 황당한 고집까지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상 속 계산대 직원은 손님에게 사과한 이유에 대해 “본사까지 가고 그러면 절차가 복잡해지잖아요. 나 혼자 미안하다 하면 끝나니까…”라고 YTN을 통해 밝혔다.
[skdisk22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N은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한 여성이 계산대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욕을 퍼붓는 이른바 ‘마트 막말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20대로 보이는 한 여성 손님이 중년 나이로 보이는 계산대 직원에게 “왜 그걸 계산 못해? 이 XXX야!”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이 화를 낸 이유는 계산대 직원이 여성의 돈을 하나하나 세어 봤기 때문이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손님은 “나이 어린 손님이 ‘아줌마 여기 처음이에요?’ ‘얼마 되지 않았네, 멍청하다’고 인신공격적인 짙은 말을 내뱉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여성은 부족한 돈은 물품을 집으로 배송해주면 잔액을 계산하겠다는 황당한 고집까지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상 속 계산대 직원은 손님에게 사과한 이유에 대해 “본사까지 가고 그러면 절차가 복잡해지잖아요. 나 혼자 미안하다 하면 끝나니까…”라고 YTN을 통해 밝혔다.
[skdisk22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