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선발 투수 잭 윌러가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메츠 구단은 17일(한국시간) 윌러의 검진 결과 오른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손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던 윌러는 이날 뉴욕으로 이동, 데이빗 알첵 박사와 다음 단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이전 사례로 볼 때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이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된 이후 2011년 메츠로 트레이드된 그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년 동안 49경기에 선발 등판해 285 1/3이닝을 던지며 18승 16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2경기에 등판, 185 1/3이닝을 던져 11승 11패 3.54의 성적을 냈다.
이번 시즌 유력한 개막전 선발 후보였지만, 이번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결장할 위기에 몰렸다.
메츠는 최근 20개월 동안 맷 하비, 바비 파넬, 제레미 헤프너(2회), 조시 에진에 이어 윌러까지 다섯 명의 투수들이 팔꿈치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맛보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메츠 구단은 17일(한국시간) 윌러의 검진 결과 오른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손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던 윌러는 이날 뉴욕으로 이동, 데이빗 알첵 박사와 다음 단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이전 사례로 볼 때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이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된 이후 2011년 메츠로 트레이드된 그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년 동안 49경기에 선발 등판해 285 1/3이닝을 던지며 18승 16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2경기에 등판, 185 1/3이닝을 던져 11승 11패 3.54의 성적을 냈다.
이번 시즌 유력한 개막전 선발 후보였지만, 이번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결장할 위기에 몰렸다.
메츠는 최근 20개월 동안 맷 하비, 바비 파넬, 제레미 헤프너(2회), 조시 에진에 이어 윌러까지 다섯 명의 투수들이 팔꿈치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맛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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