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2연전을 갖는 LA다저스가 참가 명단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클럽하우스 게시판을 통해 샌안토니오 원정 참가 명단을 취재진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앞서 공개된 야시엘 푸이그, 아드리안 곤잘레스, 야스마니 그랜달, 저스틴 터너에 작 피더슨, 알렉스 게레로, 다윈 바니, 키케 에르난데스, 벅 브리튼, 다넬 스위니, 카일 젠슨, 맷 카슨이 합류한다.
그랜달은 첫 경기에서 지명타자,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뛸 예정이다. 포수 중에는 숀 자라가, 크리스 오브라이언이 백업 포수로 원정에 동행한다.
선발은 에릭 베다드와 잭 그레인키가 맡는다. 그레인키는 여기서 4이닝 투구와 함께 타격도 소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조 위랜드, 후안 니카시오, 이미 가르시아, 페드로 바에즈, 다니엘 쿨롬 등이 함께한다. 나머지 빈자리는 마이너리그 투수들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팀 월락 벤치 코치가 임시 감독으로 선수단을 이끈다. 여기에 로렌조 번디, 데이비 존스 등 코칭스태프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 경기는 전직 투수인 놀란 라이언과 휴스턴의 사업가 돈 샌더스가 함께 만든 라이언-샌더스 야구 재단이 마련한 친선경기다. 라이언-샌더스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알라모 돔에서 메이저리그 팀 간의 시범경기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LA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초청팀으로 결정됐다.
다저스는 이 기간 선수단을 분리, 애리조나와 샌안토니오 두 곳에서 동시에 경기를 치른다. 돈 매팅리 감독은 애리조나에서 팀을 이끈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클럽하우스 게시판을 통해 샌안토니오 원정 참가 명단을 취재진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앞서 공개된 야시엘 푸이그, 아드리안 곤잘레스, 야스마니 그랜달, 저스틴 터너에 작 피더슨, 알렉스 게레로, 다윈 바니, 키케 에르난데스, 벅 브리튼, 다넬 스위니, 카일 젠슨, 맷 카슨이 합류한다.
그랜달은 첫 경기에서 지명타자,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뛸 예정이다. 포수 중에는 숀 자라가, 크리스 오브라이언이 백업 포수로 원정에 동행한다.
선발은 에릭 베다드와 잭 그레인키가 맡는다. 그레인키는 여기서 4이닝 투구와 함께 타격도 소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조 위랜드, 후안 니카시오, 이미 가르시아, 페드로 바에즈, 다니엘 쿨롬 등이 함께한다. 나머지 빈자리는 마이너리그 투수들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팀 월락 벤치 코치가 임시 감독으로 선수단을 이끈다. 여기에 로렌조 번디, 데이비 존스 등 코칭스태프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 경기는 전직 투수인 놀란 라이언과 휴스턴의 사업가 돈 샌더스가 함께 만든 라이언-샌더스 야구 재단이 마련한 친선경기다. 라이언-샌더스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알라모 돔에서 메이저리그 팀 간의 시범경기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LA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초청팀으로 결정됐다.
다저스는 이 기간 선수단을 분리, 애리조나와 샌안토니오 두 곳에서 동시에 경기를 치른다. 돈 매팅리 감독은 애리조나에서 팀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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