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올 시즌 1군무대에 데뷔한 KT 위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KT는 11일 오후 1시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김사연의 솔로포를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KT는 시범경기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옥스프링에 이어 2회 마운드에 오른 박세웅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NC타선을 틀어막았다.
KT는 0-0으로 맞선 4회초 1점 결승 홈런을 얻어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김사연은 상대투수 박민석의 4구를 좌측 담장으로 넘기는 솔로포 아치를 그렸다.
이후 KT는 NC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KT는 박세웅(1승) 이후 고영표(2이닝)와 이성민(1이닝 1세이브)이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KT 투수들은 이날 10개의 탈삼진을 합작하며 1-0 승리를 굳혔다.
KT는 다음날인 12일 목동으로 자리를 옮겨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ksyreport@maekyung.com]
KT는 11일 오후 1시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김사연의 솔로포를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KT는 시범경기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옥스프링에 이어 2회 마운드에 오른 박세웅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NC타선을 틀어막았다.
KT는 0-0으로 맞선 4회초 1점 결승 홈런을 얻어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김사연은 상대투수 박민석의 4구를 좌측 담장으로 넘기는 솔로포 아치를 그렸다.
이후 KT는 NC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KT는 박세웅(1승) 이후 고영표(2이닝)와 이성민(1이닝 1세이브)이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KT 투수들은 이날 10개의 탈삼진을 합작하며 1-0 승리를 굳혔다.
KT는 다음날인 12일 목동으로 자리를 옮겨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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