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WGTOUR의 여제’ 최예지(20.온네트)의 친동생인 최민욱(19.빅터)이 36홀 최저타를 기록하며 첫 승을 거뒀다.
최민욱은 8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GTOUR 윈터시즌 4차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쳐 합계 23언더파 121타를 적어내며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최민욱의 우승으로 친남매가 국내 공식 스크린 골프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민욱은 “대회 코스에서 전략적으로 연습했고, 그대로 경기가 풀려 우승할 수 있었다”며 “지난 2, 3차 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에 머물러 아쉬웠는데 결국 첫 승을 거두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대회인 챔피언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과 상금왕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챔피언십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상금왕과 대상 부문에서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채성민의 2승을 제외하고는 다승자가 없다. 1승을 거둔 선수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채성민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대상과 상금왕이 뒤집어 질 가능성이 남아있다.
한편, 대상과 상금 포인트 1위 채성민(21.벤제프)은 공동 6위에 자리했고,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전윤철과 김낙인이 각각 5, 6위에 머물렀다.
[yoo610@maekyung.com]
최민욱은 8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GTOUR 윈터시즌 4차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쳐 합계 23언더파 121타를 적어내며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최민욱의 우승으로 친남매가 국내 공식 스크린 골프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민욱은 “대회 코스에서 전략적으로 연습했고, 그대로 경기가 풀려 우승할 수 있었다”며 “지난 2, 3차 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에 머물러 아쉬웠는데 결국 첫 승을 거두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대회인 챔피언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과 상금왕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챔피언십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상금왕과 대상 부문에서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채성민의 2승을 제외하고는 다승자가 없다. 1승을 거둔 선수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채성민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대상과 상금왕이 뒤집어 질 가능성이 남아있다.
한편, 대상과 상금 포인트 1위 채성민(21.벤제프)은 공동 6위에 자리했고,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전윤철과 김낙인이 각각 5,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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