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강윤지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미국 스프링캠프에 대해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NC는 지난 1월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로스앤젤레스에서 47박 48일 동안 진행된 전지훈련 ‘사막의 질주’를 마치고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서 만난 김경문 감독은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좋아진 모습이 보인다”며 “보완할 점도 나와 있어 시범경기 통해 한 시즌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차 전지훈련을 미국에서만 보낸 것은 NC가 유일했다. 김 감독은 “말로만 대학팀이지 투수들이 우리나라에서 각 팀 선발로 뛸 정도로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어서 도움이 됐다. 선수층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원종현, 임창민의 공백에 대해서는 “두 선수 모두 승리조이고 용병 선발의 빈자리 역시 크게 느껴지지만 새로운 투수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다”면서 “여태까지 성적과 컨디션을 봤을 때는 이태양, 최금강, 강장산 등이 많이 좋아져 기대된다. 시범경기를 통해 과감하고 다양하게 기용할 생각이다. 아직 이름이 나지 않은 선수들이 잘해줘야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베테랑 투수 박병환, 손민한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열심히 잘 준비했고 지금 컨디션이라면 5선발에 가끔씩 나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민한이, 명환이는 시범경기서 곧 선보일 것이다. 준비한 만큼 기량을 보여준다면 언제든지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chqkqk@maekyung.com]
NC는 지난 1월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로스앤젤레스에서 47박 48일 동안 진행된 전지훈련 ‘사막의 질주’를 마치고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서 만난 김경문 감독은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좋아진 모습이 보인다”며 “보완할 점도 나와 있어 시범경기 통해 한 시즌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차 전지훈련을 미국에서만 보낸 것은 NC가 유일했다. 김 감독은 “말로만 대학팀이지 투수들이 우리나라에서 각 팀 선발로 뛸 정도로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어서 도움이 됐다. 선수층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원종현, 임창민의 공백에 대해서는 “두 선수 모두 승리조이고 용병 선발의 빈자리 역시 크게 느껴지지만 새로운 투수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다”면서 “여태까지 성적과 컨디션을 봤을 때는 이태양, 최금강, 강장산 등이 많이 좋아져 기대된다. 시범경기를 통해 과감하고 다양하게 기용할 생각이다. 아직 이름이 나지 않은 선수들이 잘해줘야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베테랑 투수 박병환, 손민한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열심히 잘 준비했고 지금 컨디션이라면 5선발에 가끔씩 나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민한이, 명환이는 시범경기서 곧 선보일 것이다. 준비한 만큼 기량을 보여준다면 언제든지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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