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유벤투스가 무패행진을 유럽클럽대항전에서도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공식전 8승 3무로 11경기 연속 무패이자 22전 15승 6무 1패의 호조다. 원정 2차전은 3월 19일 오전 4시 45분 시작이다. 도르트문트는 4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31·아르헨티나)는 전반 13분 골문 앞에서 왼발 선제골을 넣었다. 반격에 나선 도르트문트는 전반 18분 미드필더 마르코 로이스(26·독일)가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동점 골로 응수했다. 그러나 전반 42분 유벤투스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3·스페인)가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미드필더 폴 포그바(22·프랑스)의 크로스를 오른발 결승골로 연결했다.
홈에서 기분 좋게 이겼으나 승리가 당연한 경기력은 아니었다. 유벤투스는 슛 10-12의 열세였고 유효슈팅은 3-3으로 같았다. 점유율도 47%-53%로 뒤졌고 패스성공률은 80%로 대등했다. 반면 공중볼 다툼에서 제공권 우위가 63%-37%로 두드러진 것은 큰 힘이 됐다.
[dogma01@maekyung.com]
유벤투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공식전 8승 3무로 11경기 연속 무패이자 22전 15승 6무 1패의 호조다. 원정 2차전은 3월 19일 오전 4시 45분 시작이다. 도르트문트는 4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31·아르헨티나)는 전반 13분 골문 앞에서 왼발 선제골을 넣었다. 반격에 나선 도르트문트는 전반 18분 미드필더 마르코 로이스(26·독일)가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동점 골로 응수했다. 그러나 전반 42분 유벤투스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3·스페인)가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미드필더 폴 포그바(22·프랑스)의 크로스를 오른발 결승골로 연결했다.
포그바가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1차전에서 이긴 후 엄지를 세우고 있다. 사진(이탈리아 토리노)=AFPBBNews=News1
홈에서 기분 좋게 이겼으나 승리가 당연한 경기력은 아니었다. 유벤투스는 슛 10-12의 열세였고 유효슈팅은 3-3으로 같았다. 점유율도 47%-53%로 뒤졌고 패스성공률은 80%로 대등했다. 반면 공중볼 다툼에서 제공권 우위가 63%-37%로 두드러진 것은 큰 힘이 됐다.
[dogma01@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