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팔꿈치 윤활 주사 치료로 초반 투구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던 잭 그레인키가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그레인키는 25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LA다저스 스프링캠프 5일차 훈련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스프링캠프 공식 합류 이후 첫 불펜 투구다.
야스마니 그랜달과 짝을 이룬 그레인키는 24개의 공을 던졌다. 구종은 모두 패스트볼이었다.
그레인키는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평범한 불펜 투구였다. 지난해와 비슷하다”며 특별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전부터 시즌 도중 팔꿈치 통증이 문제가 됐던 그는 스프링캠프 합류 당시 윤활 주사 치료를 받아 초반 투구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다.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지 5일이 지나서야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그는 “남들보다 3~4일 정도 뒤진 일정이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라며 여유를 보였다.
돈 매팅리 감독도 “주사 치료는 매년 있었던 것”이라며 이번 시즌도 그에게는 평범한 스프링캠프라고 설명했다.
그레인키는 “지난 시즌은 호주 원정 때문에 투수들이 준비를 서둘러야 했다. 조금은 이상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시즌은 여유 있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한 차례 불펜 투구와 1~2차례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뒤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그레인키는 25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LA다저스 스프링캠프 5일차 훈련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스프링캠프 공식 합류 이후 첫 불펜 투구다.
야스마니 그랜달과 짝을 이룬 그레인키는 24개의 공을 던졌다. 구종은 모두 패스트볼이었다.
그레인키는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평범한 불펜 투구였다. 지난해와 비슷하다”며 특별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전부터 시즌 도중 팔꿈치 통증이 문제가 됐던 그는 스프링캠프 합류 당시 윤활 주사 치료를 받아 초반 투구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다.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지 5일이 지나서야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그는 “남들보다 3~4일 정도 뒤진 일정이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라며 여유를 보였다.
돈 매팅리 감독도 “주사 치료는 매년 있었던 것”이라며 이번 시즌도 그에게는 평범한 스프링캠프라고 설명했다.
그레인키는 “지난 시즌은 호주 원정 때문에 투수들이 준비를 서둘러야 했다. 조금은 이상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시즌은 여유 있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한 차례 불펜 투구와 1~2차례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뒤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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