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올 시즌 남은 대회 출전을 모두 포기했다.
무릎 부상과 피로 누적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상화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시즌을 예정보다 빨리 접기로 했다. 이상화 측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전국 동계체전과 다음 달 중순 독일 에르푸르트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왼쪽 무릎에 고질적인 부상을 달고 있는 데다 2014 소치올림픽 이후 휴식을 치르지 못하는 등 피로 누적에 힘겨워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심한 감기 몸살을 앓으면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사실상 올 시즌에는 정상 컨디션으로 대회를 치르지 못했다. 지난 15일 열렸던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는 7년 만에 메달을 따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하기도 했다. 이에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상화는 다음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10월까지 휴식을 갖고 무릎 재활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무릎 부상과 피로 누적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상화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시즌을 예정보다 빨리 접기로 했다. 이상화 측은 오는 25일 개막하는 전국 동계체전과 다음 달 중순 독일 에르푸르트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왼쪽 무릎에 고질적인 부상을 달고 있는 데다 2014 소치올림픽 이후 휴식을 치르지 못하는 등 피로 누적에 힘겨워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심한 감기 몸살을 앓으면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사실상 올 시즌에는 정상 컨디션으로 대회를 치르지 못했다. 지난 15일 열렸던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는 7년 만에 메달을 따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하기도 했다. 이에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상화는 다음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10월까지 휴식을 갖고 무릎 재활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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