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부상 선수들의 올스타 게임 불참이 속출하고 있다. 이번에는 마이애미 히트의 가드 드웨인 웨이드다.
히트 구단은 11일(한국시간) 웨이드가 올스타 게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그는 계속해서 올스타 출전 의지를 밝혔지만, 결국 보호 차원에서 결장을 결정했다. 웨이드는 12일 열리는 클리블랜드 원정에도 합류하지 않을 예정이다.
웨이드는 코비 브라이언트(어깨), 블레이크 그리핀(팔꿈치)에 이어 올스타에 선정되고도 결장하는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에 대한 대체 선수는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가 선발한다. ‘NBA.com’은 애틀란타 호크스의 카일 코버, 클리블랜드의 케빈 러브 등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웨이드는 경기에는 불참하지만, 대회 부대행사와 스폰서 행사, 선수협회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개최지인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
웨이드는 지난 11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발됐으며, 2010년에는 MVP를 차지했다. 이번에도 올스타에 뽑혔지만, 지난 1월 28일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인 21일 뉴욕 닉스 원정을 복귀 목표로 잡고 있다.
웨이드는 “이것이 최선이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나대신 다른 선수가 와서 올스타 경험을 즐기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올스타 출전을 포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히트 구단은 11일(한국시간) 웨이드가 올스타 게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그는 계속해서 올스타 출전 의지를 밝혔지만, 결국 보호 차원에서 결장을 결정했다. 웨이드는 12일 열리는 클리블랜드 원정에도 합류하지 않을 예정이다.
웨이드는 코비 브라이언트(어깨), 블레이크 그리핀(팔꿈치)에 이어 올스타에 선정되고도 결장하는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이에 대한 대체 선수는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가 선발한다. ‘NBA.com’은 애틀란타 호크스의 카일 코버, 클리블랜드의 케빈 러브 등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웨이드는 경기에는 불참하지만, 대회 부대행사와 스폰서 행사, 선수협회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개최지인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
웨이드는 지난 11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발됐으며, 2010년에는 MVP를 차지했다. 이번에도 올스타에 뽑혔지만, 지난 1월 28일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인 21일 뉴욕 닉스 원정을 복귀 목표로 잡고 있다.
웨이드는 “이것이 최선이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나대신 다른 선수가 와서 올스타 경험을 즐기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올스타 출전을 포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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