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 존 제이가 구단과 2년 연봉에 합의했다.
카디널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제이와 2년간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으로 양 측은 2016년까지 연봉 조정을 피하게 됐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총액은 1097만 5000달러로 알려졌다. ‘MLB.com’의 카디널스 담당 기자 제니퍼 랑고쉬에 따르면, 제이는 계약금 125만 달러, 2015년 연봉 350만 달러, 2016년 연봉 622만 5000달러를 받게 된다.
두 번째 연봉 조정을 맞이한 제이는 구단에 50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은 410만 달러를 제시해 이견을 보인 상태였다. 그러나 양 측이 2년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남은 문제를 해결했다. 제이는 2016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이는 5시즌 동안 678경기에 출전, 타율 0.295 출루율 0.359 장타율 0.369를 기록했다. 팀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하며 2011년부터 4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greatnemo@maekyung.com]
카디널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제이와 2년간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으로 양 측은 2016년까지 연봉 조정을 피하게 됐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총액은 1097만 5000달러로 알려졌다. ‘MLB.com’의 카디널스 담당 기자 제니퍼 랑고쉬에 따르면, 제이는 계약금 125만 달러, 2015년 연봉 350만 달러, 2016년 연봉 622만 5000달러를 받게 된다.
두 번째 연봉 조정을 맞이한 제이는 구단에 50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은 410만 달러를 제시해 이견을 보인 상태였다. 그러나 양 측이 2년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남은 문제를 해결했다. 제이는 2016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이는 5시즌 동안 678경기에 출전, 타율 0.295 출루율 0.359 장타율 0.369를 기록했다. 팀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하며 2011년부터 4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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