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가 LA클리퍼스를 잡고 12연승을 내달렸다.
클리블랜드는 6일(한국시간) 퀴켄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105-94로 승리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23득점, 케빈 러브가 24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트리스탄 톰슨이 10개의 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29일부터 ‘그래미 원정’을 치르고 있는 클리퍼스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16득점, 크리스 폴이 10득점에 그치는 등 전체적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여줬다. 디안드레 조던은 8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이들은 맷 반스가 테크니컬 파울 2개로 퇴장당한 것을 비롯해 조던과 폴, 닥 리버스 감독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등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최근 5경기에서 세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5개의 테크니컬 파울 중 3쿼터에만 4개를 범하면서 제대로 된 기회도 얻지 못하고 무너졌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샬럿 호네츠가 원정팀 워싱턴 위저즈를 94-87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샬럿은 제럴드 헨더슨이 27득점을 올렸고, 브라이언 로버츠가 12득점, 랜스 스테펜슨,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제이슨 막시엘이 나란히 11득점을 올렸다.
워싱턴은 폴 피어스가 19득점, 존 월이 15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4쿼터 19차례 슈팅 시도 중 5차례 성공에 그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가드 브래들리 빌이 1쿼터 경기 도중 오른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101-78로 꺾었다. 댈러스는 새크라멘토 원정에서 몬타 엘리스가 21득점, 타이슨 챈들러가 16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피닉스 선즈를 홈으로 불러 100-81로 이겼다.
[greatnemo@maekyung.com]
클리블랜드는 6일(한국시간) 퀴켄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105-94로 승리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23득점, 케빈 러브가 24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트리스탄 톰슨이 10개의 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29일부터 ‘그래미 원정’을 치르고 있는 클리퍼스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16득점, 크리스 폴이 10득점에 그치는 등 전체적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여줬다. 디안드레 조던은 8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이들은 맷 반스가 테크니컬 파울 2개로 퇴장당한 것을 비롯해 조던과 폴, 닥 리버스 감독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등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최근 5경기에서 세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5개의 테크니컬 파울 중 3쿼터에만 4개를 범하면서 제대로 된 기회도 얻지 못하고 무너졌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샬럿 호네츠가 원정팀 워싱턴 위저즈를 94-87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샬럿은 제럴드 헨더슨이 27득점을 올렸고, 브라이언 로버츠가 12득점, 랜스 스테펜슨,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제이슨 막시엘이 나란히 11득점을 올렸다.
워싱턴은 폴 피어스가 19득점, 존 월이 15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4쿼터 19차례 슈팅 시도 중 5차례 성공에 그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가드 브래들리 빌이 1쿼터 경기 도중 오른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101-78로 꺾었다. 댈러스는 새크라멘토 원정에서 몬타 엘리스가 21득점, 타이슨 챈들러가 16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피닉스 선즈를 홈으로 불러 100-81로 이겼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