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27)가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자신의 높은 인기를 잇달아 실감하고 있다. 지난 22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발표순위에서 이용대는 유연성(29)과 짝을 이뤄 남자복식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 중국어 일간지 ‘싱저우리바오’는 24일 “이용대가 참석한 ‘무아르 배드민턴 클럽’ 행사에 300명이 넘는 말레이시아 팬이 참석했다”면서 “모두 9명의 선수 중에서 이용대에게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려 사인과 촬영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dogma01@maekyung.com]
말레이시아 중국어 일간지 ‘싱저우리바오’는 24일 “이용대가 참석한 ‘무아르 배드민턴 클럽’ 행사에 300명이 넘는 말레이시아 팬이 참석했다”면서 “모두 9명의 선수 중에서 이용대에게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려 사인과 촬영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용대(왼쪽)와 이현일(가운데)이 ‘무아르 배드민턴 클럽’ 행사에서 팬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무아르 배드민턴 클럽’ 페이스북 공식계정
‘무아르 배드민턴 클럽’ 행사에 몰린 말레이시아 팬들이 입장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무아르 배드민턴 클럽’ 페이스북 공식계정
‘무아르 배드민턴 클럽’은 ‘말레이시아 퍼플 리그’ 소속팀이다. 이용대와 2002·2014 아시아경기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현일(35)을 초청하여 23일 팬 행사를 열었다. 이현일은 2006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이용대가 ‘자룸 배드민턴’ 입단식에서 인도네시아 여성팬의 촬영 요구에 응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계정 @khaiicheen
한편 ‘슈퍼리가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에 속한 ‘자룸 배드민턴’은 23일 이용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용대의 ‘자룸 배드민턴’ 입단식에도 많은 인도네시아 팬이 운집했다.[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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