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일본 출신의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33)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아오키 노리치카(33)와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아오키는 오는 21일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
샌프란시스코는 계약 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메이저리그 담당 기자 존 쉐아가 밝혔던 것처럼 1년 연봉 400만달러(약43억 5000만원)에 성적에 따른 보너스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쉐아는 아오키가 다년 계약을 원했던 점을 언급하며 옵션이 포함됐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아오키는 5번째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는 일본인 선수가 됐다. 아오키 이전 샌프란시스코에서 활약했던 일본인 선수로는 1964년부터 2년간 ‘일본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좌완투수 무라카미 마사노리, 2002년 외야수 신조 츠요시, 2008년 우완투수 야부 게이이치, 2013년 외야와 내야를 오갔던 다나카 켄스케가 있다.
2012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아오키는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즈로 이적, 132경기에서 타율 2할8푼5리 1홈런 43타점 63득점 출루율 3할4푼9리 장타율 3할6푼을 기록했다.
아오키는 새로운 팀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한 마이클 모스(33)를 대신해 주로 좌익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chqkqk@maekyung.com]
샌프란시스코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아오키 노리치카(33)와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아오키는 오는 21일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
샌프란시스코는 계약 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메이저리그 담당 기자 존 쉐아가 밝혔던 것처럼 1년 연봉 400만달러(약43억 5000만원)에 성적에 따른 보너스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쉐아는 아오키가 다년 계약을 원했던 점을 언급하며 옵션이 포함됐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아오키는 5번째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는 일본인 선수가 됐다. 아오키 이전 샌프란시스코에서 활약했던 일본인 선수로는 1964년부터 2년간 ‘일본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좌완투수 무라카미 마사노리, 2002년 외야수 신조 츠요시, 2008년 우완투수 야부 게이이치, 2013년 외야와 내야를 오갔던 다나카 켄스케가 있다.
2012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아오키는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즈로 이적, 132경기에서 타율 2할8푼5리 1홈런 43타점 63득점 출루율 3할4푼9리 장타율 3할6푼을 기록했다.
아오키는 새로운 팀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한 마이클 모스(33)를 대신해 주로 좌익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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