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보경(26·카디프 시티)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FC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이브닝 타임스’는 “카디프가 김보경을 셀틱 수비수 애덤 매슈스(24·웨일스)와 맞바꾸자고 제안할 수 있다”면서 “로니 데일라(40·노르웨이) 셀틱 감독은 지난여름 김보경의 영입을 원했다”고 보도했다.
‘이브닝 타임스’는 셀틱의 연고지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근거지로 하는 신문이다. 카디프는 9승 7무 9패 득실차 -2 승점 34로 2014-15 잉글랜드 2부리그 11위에 올라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1부리그 45회 우승을 자랑한다.
김보경은 이번 시즌 카디프 소속으로 5경기 314분 출전이 전부일 정도로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다. 카디프는 2012년 8월 1일 이적료 300만 유로(38억4069만 원)에 김보경을 영입했다. 입단 후 64경기 3골 3도움. 경기당 60.2분을 소화했으나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14에 불과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날개를 소화한다.
[dogma01@maekyung.com]
영국 일간지 ‘이브닝 타임스’는 “카디프가 김보경을 셀틱 수비수 애덤 매슈스(24·웨일스)와 맞바꾸자고 제안할 수 있다”면서 “로니 데일라(40·노르웨이) 셀틱 감독은 지난여름 김보경의 영입을 원했다”고 보도했다.
‘이브닝 타임스’는 셀틱의 연고지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근거지로 하는 신문이다. 카디프는 9승 7무 9패 득실차 -2 승점 34로 2014-15 잉글랜드 2부리그 11위에 올라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1부리그 45회 우승을 자랑한다.
김보경은 이번 시즌 카디프 소속으로 5경기 314분 출전이 전부일 정도로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다. 카디프는 2012년 8월 1일 이적료 300만 유로(38억4069만 원)에 김보경을 영입했다. 입단 후 64경기 3골 3도움. 경기당 60.2분을 소화했으나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14에 불과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날개를 소화한다.
김보경(15번)이 말리와의 평가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천안종합운동장)=김영구 기자
국가대표로 김보경은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3위를 함께했다. A매치 30경기 3골. 20~23세 이하 대표로 41경기(10골)나 뛸 정도로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2012 런던올림픽에는 23세 이하 대표팀의 일원으로 동메달을 수상했다.[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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