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돌부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괌에서 치르고 있는 자율훈련이 공개됐다.
일본 언론 ‘데일리스포츠’는 13일 미국 괌에서 이뤄지고 있는 오승환과 가네다 가즈유키(25), 이와모토 아키라(23) 등과의 합동 자율훈련을 취재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이날은 가랑비가 내려 실내 훈련 비중을 높이고 야외 캐치볼 등의 훈련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12월 말 개인 훈련을 위해 괌으로 떠났다. 삼성 시절부터 괌에서 일찌감치 훈련에 돌입,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오승환을 롤모델로 삼고있는 한신의 영건 투수들이 지난 5일 오승환의 뒤를 따랐고, 이에 ‘석불(石佛)학원’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오승환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서 "주로 체력 단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면서 매일 다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또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첫째는 팀의 우승이며, 그 다음은 블론 세이브를 없도록 하는 것이다. 마지막이 개인 평균자책점”이라고 답했다.
[chqkqk@maekyung.com]
일본 언론 ‘데일리스포츠’는 13일 미국 괌에서 이뤄지고 있는 오승환과 가네다 가즈유키(25), 이와모토 아키라(23) 등과의 합동 자율훈련을 취재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이날은 가랑비가 내려 실내 훈련 비중을 높이고 야외 캐치볼 등의 훈련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12월 말 개인 훈련을 위해 괌으로 떠났다. 삼성 시절부터 괌에서 일찌감치 훈련에 돌입,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오승환을 롤모델로 삼고있는 한신의 영건 투수들이 지난 5일 오승환의 뒤를 따랐고, 이에 ‘석불(石佛)학원’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오승환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서 "주로 체력 단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면서 매일 다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또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첫째는 팀의 우승이며, 그 다음은 블론 세이브를 없도록 하는 것이다. 마지막이 개인 평균자책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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