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올해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자인 마린 칠리치(9위·크로아티아)가 부상으로 새해 첫 대회인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대회 기권을 선언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인 캐머런 피어슨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칠리치가 완전히 건강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했다. 칠리치는 최근 6개월 동안 오른쪽 어깨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9월 칠리치는 US오픈에서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아시아의 테니스 왕자 니시코리 게이(세계랭킹5위·일본)등 쟁쟁한 상대를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칠리치는 부상으로 인해 몇 차례 대회를 더 기권해야만 했다. 게다가 호주오픈 출전 여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은 다음달 4일부터 호주 브리지번에서 열리며, 새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은 같은달 19일 시작한다.
[evelyn1002@maekyung.com]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인 캐머런 피어슨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칠리치가 완전히 건강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했다. 칠리치는 최근 6개월 동안 오른쪽 어깨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9월 칠리치는 US오픈에서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아시아의 테니스 왕자 니시코리 게이(세계랭킹5위·일본)등 쟁쟁한 상대를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칠리치는 부상으로 인해 몇 차례 대회를 더 기권해야만 했다. 게다가 호주오픈 출전 여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은 다음달 4일부터 호주 브리지번에서 열리며, 새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은 같은달 19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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