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악몽의 2014시즌을 보낸 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운드를 보강했다.
‘댈러스 모닝뉴스’의 텍사스 담당 기자 에반 그랜트는 12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워싱턴으로부터 디트와일러를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이에 대한 대가로 마이너리거 두 명을 보낼 예정이다.
2007년 워싱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디트와일러는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지난 시즌에는 불펜으로 47경기에 출전, 6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뉴욕포스트’의 야구 칼럼니스트 조엘 셔먼에 따르면, 텍사스는 그를 선발 투수로 기용할 예정이다. 디트와일러는 선발로 69경기에 나와 17승 29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텍사스는 데릭 홀랜드, 마틴 페레즈 등 주축 선수들의 장기 부상 이탈로 어려움을 겪었다. 디트와일러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텍사스 선발 로테이션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댈러스 모닝뉴스’의 텍사스 담당 기자 에반 그랜트는 12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워싱턴으로부터 디트와일러를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이에 대한 대가로 마이너리거 두 명을 보낼 예정이다.
2007년 워싱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디트와일러는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지난 시즌에는 불펜으로 47경기에 출전, 6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뉴욕포스트’의 야구 칼럼니스트 조엘 셔먼에 따르면, 텍사스는 그를 선발 투수로 기용할 예정이다. 디트와일러는 선발로 69경기에 나와 17승 29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텍사스는 데릭 홀랜드, 마틴 페레즈 등 주축 선수들의 장기 부상 이탈로 어려움을 겪었다. 디트와일러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텍사스 선발 로테이션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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