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우완 선발 제이슨 하멜이 시카고 컵스로 복귀한다.
‘MLB 데일리 디시’는 9일(한국시간) 하멜이 컵스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BS스포츠’, ‘뉴욕포스트’ 등도 이 사실을 확인했다. 하멜은 현재 신체검사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FOX스포츠’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2년 1800만 달러이며, 1년 옵션이 추가됐다. 바이아웃 금액은 2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도중 컵스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됐던 하멜은 다시 리글리필드로 복귀하게 됐다.
2006년 탬파베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하멜은 이후 콜로라도, 볼티모어 등을 거쳤다. 245경기에서 59승 70패 평균자책점 4.60의 통산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컵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17경기에 나와 8승 5패 평균자책점 2.98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닝 당 출루 허용률(1.021), 삼진/볼넷 비율(4.52)도 가장 좋았다.
그러나 시즌 도중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된 이후 13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4.26으로 부진했다. 이번 이적으로 반등을 노리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MLB 데일리 디시’는 9일(한국시간) 하멜이 컵스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BS스포츠’, ‘뉴욕포스트’ 등도 이 사실을 확인했다. 하멜은 현재 신체검사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FOX스포츠’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2년 1800만 달러이며, 1년 옵션이 추가됐다. 바이아웃 금액은 2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도중 컵스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됐던 하멜은 다시 리글리필드로 복귀하게 됐다.
2006년 탬파베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하멜은 이후 콜로라도, 볼티모어 등을 거쳤다. 245경기에서 59승 70패 평균자책점 4.60의 통산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컵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17경기에 나와 8승 5패 평균자책점 2.98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닝 당 출루 허용률(1.021), 삼진/볼넷 비율(4.52)도 가장 좋았다.
그러나 시즌 도중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된 이후 13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4.26으로 부진했다. 이번 이적으로 반등을 노리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