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뉴욕 양키스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디디 그레고리우스(24)를 영입했다. 은퇴한 ‘전설’ 데릭 지터(40)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유격수로의 기용이 기대된다.
양키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애리조나의 그레고리우스가 양키스로, 양키스의 우완 투수 셰인 그린(26)이 디트로이트로, 디트로이트의 좌완 투수 로비 레이(23)와 내야 유망주 도밍고 레이바(19)가 애리조나로 각각 팀을 옮기게 됐다.
그레고리우스는 지난 2012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같은 해 11월에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될 때 역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로 팀을 옮겼다.
그레고리우스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 80경기에 나서 타율 2할2푼6리, 출루율 2할9푼, 장타율 3할6푼3리를 기록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모습이다.
그린은 2014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5경기에 나섰고 그 중 선발로는 14번 등판해 5승 4패 3.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레이 역시 2014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9경기 중 6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며 1승 4패 8.16의 평균자책점을 마크했다. 레이바는 아직 빅리그 출전 경험이 없으며 올해 싱글A에서 뛰었다.
[chqkqk@maekyung.com]
양키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애리조나의 그레고리우스가 양키스로, 양키스의 우완 투수 셰인 그린(26)이 디트로이트로, 디트로이트의 좌완 투수 로비 레이(23)와 내야 유망주 도밍고 레이바(19)가 애리조나로 각각 팀을 옮기게 됐다.
그레고리우스는 지난 2012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같은 해 11월에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될 때 역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로 팀을 옮겼다.
그레고리우스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 80경기에 나서 타율 2할2푼6리, 출루율 2할9푼, 장타율 3할6푼3리를 기록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모습이다.
그린은 2014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5경기에 나섰고 그 중 선발로는 14번 등판해 5승 4패 3.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레이 역시 2014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9경기 중 6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며 1승 4패 8.16의 평균자책점을 마크했다. 레이바는 아직 빅리그 출전 경험이 없으며 올해 싱글A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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