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브루클린 부자, 교통사고…벌써 세 번째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지연 기자]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39)과 그의 장남 브루클린(Brooklyn·15)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영국 매체 더텔레그레프(The Telegraph)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베컴은 영국 하트퍼드셔에서 아스날 훈련장에서 아들 브루클린을 태우고 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은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꽤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던 중 사고가 났기 때문에 베컴의 차량은 상당 부분 파손됐으며, 상대 차량의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베컴과 브룩클린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LA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추돌 사고를 겪었으며, 2013년 10월에는 베버리 힐즈에서 차를 빼다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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