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선발로 풀타임 출전.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진수(22·TSG 호펜하임)는 유럽프로축구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소속팀의 신뢰와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부상(6경기)과 아시아경기대회 차출(5경기)로 전력을 이탈하면서 타의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진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4-15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0-4패)에서 왼쪽 수비수로 4분을 뛰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제 선발복귀를 노린다.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는 29일 “한국 수비수 김진수가 하노버 96과의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경기 선발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면서 “분데스리가 2번째 선발출전이 성사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호펜하임-하노버 경기는 30일 오전 2시 30분 시작한다.
김진수는 이번 시즌 8월 17일 USC 팔로마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원정(9-0승)에도 선발 왼쪽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하노버전에 나온다면 최근 2차례의 부상 여파를 얼마나 극복했는지가 관심사다.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8월 23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2-0승)에서 김진수는 공중볼을 다투다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9월 30일 태국과의 준결승(2-0승)에서 허벅지 통증을 이유로 후반 20분 교체됐다.
[dogma01@maekyung.com]
김진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4-15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0-4패)에서 왼쪽 수비수로 4분을 뛰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제 선발복귀를 노린다.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는 29일 “한국 수비수 김진수가 하노버 96과의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경기 선발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면서 “분데스리가 2번째 선발출전이 성사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호펜하임-하노버 경기는 30일 오전 2시 30분 시작한다.
김진수는 이번 시즌 8월 17일 USC 팔로마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원정(9-0승)에도 선발 왼쪽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하노버전에 나온다면 최근 2차례의 부상 여파를 얼마나 극복했는지가 관심사다.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8월 23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2-0승)에서 김진수는 공중볼을 다투다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9월 30일 태국과의 준결승(2-0승)에서 허벅지 통증을 이유로 후반 20분 교체됐다.
김진수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16강 홍콩전 득점뒤풀이. 사진(고양종합운동장)=한희재 기자
[dogma01@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