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테보(전남)가 37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스테보가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라고 28일 발표했다. 스테보의 주간 MVP 수상은 시즌 처음이다.
스테보는 지난 22일 상주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전남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9경기 연속 무승(5무 4패) 사슬을 끊은 귀중한 승리였다. 또한, 12,13호골로 13골로 제자리걸음 중인 이동국(전북), 산토스(수원)과의 득점왕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연맹 선정위원회는 스테보에 대해 “환상적인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팀 승리와 함께 득점왕 경쟁에 대혼전을 불러왔다”라고 평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 결승골을 터뜨려 성남을 10위로 끌어올린 김동섭이 스테보와 함께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무실점 기록이 8경기에서 멈췄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전북의 9연승을 견인한 권순태는 골키퍼 부분을 수상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황일수(제주), 오스마르(서울), 레안드리뉴(전남), 김태환(성남)이 뽑혔고, 수비수 부문에는 김치우(서울), 오반석(제주), 닐손 주니어(부산), 박진포(성남)이 선정됐다.
[rok1954@maekyung.com]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스테보가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라고 28일 발표했다. 스테보의 주간 MVP 수상은 시즌 처음이다.
스테보는 지난 22일 상주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전남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9경기 연속 무승(5무 4패) 사슬을 끊은 귀중한 승리였다. 또한, 12,13호골로 13골로 제자리걸음 중인 이동국(전북), 산토스(수원)과의 득점왕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연맹 선정위원회는 스테보에 대해 “환상적인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팀 승리와 함께 득점왕 경쟁에 대혼전을 불러왔다”라고 평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 결승골을 터뜨려 성남을 10위로 끌어올린 김동섭이 스테보와 함께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무실점 기록이 8경기에서 멈췄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전북의 9연승을 견인한 권순태는 골키퍼 부분을 수상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황일수(제주), 오스마르(서울), 레안드리뉴(전남), 김태환(성남)이 뽑혔고, 수비수 부문에는 김치우(서울), 오반석(제주), 닐손 주니어(부산), 박진포(성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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