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 27일 개최

대한체육회가 제26기 K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충북 진천에 있는 진천선수촌에서 개최한다.올림픽아카데미는 올림픽 운동에 대한 기본지식과 경험의 공유를 통해 국내에 올림피즘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K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은 체육회 문화·환경·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순호 대한요트협회장 주관으로 개최된다. 대학 스포츠 관련학과 학생, 경기단체 및 시도체육회 임직원, 체육교육혁신 창의경영 대상학교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정규과정은 강의와 참가자 분임토의(6개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마케팅회의, IF포럼 참가보고, 올림피언과 만남, 스포츠활동 및 친교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여인성 연세대 교수가 올림피즘에 대해, 이정학 상명대 교수가 올림픽 유산을, 한남희 조이포스대표이사가 올림픽 이벤트 마케팅 등을 각각 강의한다.
K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은 IOC 산하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교육과정을 국내에 보급, 확산시키는 올림픽교육운동조직으로 지난 1974년 체육회 분과위원회로 창설되었으며 지난해까지 25기 과정을 거치는 동안 약 3100명의 올림픽 지도자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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