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왕자’ 프란체스코 토티(38·AS로마)가 자신이 갖고 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토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힘키 아레나서 열린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의 2014-15 UEF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예선 5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토니는 전반 43분 알레산드로 플로렌지가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고 이어 팀 선제골이자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토티는 자신이 세운 만 38세 3일의 기록을 38세 59일로 연장했다.
하지만 AS로마는 토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경기 종료 직전 바실리 베레주츠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거둬 1승 2무 2패(승점 5점)으로 2위가 됐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이 16강을 확정한 E조에서는 AS로마와 CSKA 모스크바, 맨체스터 시티 세 팀이 나란히 1승2무2패(승점5)점을 거둬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AS로마는 맨체스터 시티와 다음달 11일 E조 6차전 경기를 갖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토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힘키 아레나서 열린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의 2014-15 UEF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예선 5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토니는 전반 43분 알레산드로 플로렌지가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고 이어 팀 선제골이자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토티는 자신이 세운 만 38세 3일의 기록을 38세 59일로 연장했다.
하지만 AS로마는 토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경기 종료 직전 바실리 베레주츠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거둬 1승 2무 2패(승점 5점)으로 2위가 됐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이 16강을 확정한 E조에서는 AS로마와 CSKA 모스크바, 맨체스터 시티 세 팀이 나란히 1승2무2패(승점5)점을 거둬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AS로마는 맨체스터 시티와 다음달 11일 E조 6차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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