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위와의 격차가 여전히 현격하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복식 순위에서 이용대(26)-유연성(28) 조가 1위를 고수했다.
BWF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순위에서 이용대-유연성은 8만8388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와의 차이가 1만3609점이나 된다. 그러나 2014 세계선수권과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잇달아 은메달에 그친 비운의 조이기도 하다.
세계선수권에서 이용대-유연성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고성현(27)-신백철(25) 조는 6만2850점으로 6위다. 이전 순위의 5만9470점보다 3380점이나 올라 7위에서 6위로 1계단 상승했다. 이용대·유연성·고성현·신백철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dogma01@maekyung.com]
BWF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순위에서 이용대-유연성은 8만8388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와의 차이가 1만3609점이나 된다. 그러나 2014 세계선수권과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잇달아 은메달에 그친 비운의 조이기도 하다.
세계선수권에서 이용대-유연성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고성현(27)-신백철(25) 조는 6만2850점으로 6위다. 이전 순위의 5만9470점보다 3380점이나 올라 7위에서 6위로 1계단 상승했다. 이용대·유연성·고성현·신백철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고성현의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인 혼합복식 경기 모습. 사진(계양체육관)=김재현 기자
신백철의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인 혼합복식 경기 모습. 사진(계양체육관)=옥영화 기자
정상 고수와 순위 상승 같은 좋은 소식만 있지는 않았다. 김기정(24)-김사랑(25) 조는 5만9051점으로 2계단 하락한 8위가 됐다. 직전 6위 당시 6만2881점보다 3830점이 감소했다. 김기정-김사랑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복식 동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수상했다.[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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