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우완 선발 투수 조시 존슨이 샌디에이고를 포함한 5~6개 팀과 협상 중이다.
샌디에이고 지역 유력 언론인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16일(한국시간) 존슨이 현재 5~6개 팀과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와 1년 800만 달러에 계약한 존슨은 4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으면서 정규시즌에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샌디에이고가 그에게 걸린 400만 달러 옵션을 거부하면서 FA 자격을 얻었다.
일단 결별한 상태지만,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존슨이 샌디에이고와의 재결합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슨이 샌디에이고와 재결합 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에도 ‘뉴욕 포스트’가 샌디에이고 구단이 존슨과의 재계약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단, 부상으로 1년을 쉰만큼 예전보다는 적은 금액에 계약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존슨은 플로리다 말린스 시절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으며, 2010년에는 11승 6패 평균자책점 2.30의 성적으로 사이영상 투표 5위에 올랐다.
2013년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로 이적한 그는 16경기에서 2승 8패 평균자책점 6.20으로 부진했으며, 2014년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적은 가격에 붙잡을 수 있는 존슨과 단독협상권을 확보한 김광현의 영입을 통해 기존 선발진의 트레이드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샌디에이고 지역 유력 언론인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16일(한국시간) 존슨이 현재 5~6개 팀과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와 1년 800만 달러에 계약한 존슨은 4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으면서 정규시즌에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샌디에이고가 그에게 걸린 400만 달러 옵션을 거부하면서 FA 자격을 얻었다.
일단 결별한 상태지만,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존슨이 샌디에이고와의 재결합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슨이 샌디에이고와 재결합 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에도 ‘뉴욕 포스트’가 샌디에이고 구단이 존슨과의 재계약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단, 부상으로 1년을 쉰만큼 예전보다는 적은 금액에 계약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존슨은 플로리다 말린스 시절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으며, 2010년에는 11승 6패 평균자책점 2.30의 성적으로 사이영상 투표 5위에 올랐다.
2013년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로 이적한 그는 16경기에서 2승 8패 평균자책점 6.20으로 부진했으며, 2014년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적은 가격에 붙잡을 수 있는 존슨과 단독협상권을 확보한 김광현의 영입을 통해 기존 선발진의 트레이드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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