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벨기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아드난 야누자이(1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이슬란드와의 홈 평가전(3-1승)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야누자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전에서 63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벨기에 프랑스어 국영방송 RTBF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야누자이는 “필드 위에서 느낌이 좋았다. 내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면서 “아이슬란드는 11명 모두 수비적으로 나왔는데 조직력이 좋았다. 그래서 경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마르크 빌모츠(45·벨기에) 감독은 나에게 중원에서 활동하면서 왼쪽 혹은 오른쪽 수비수가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야누자이는 한국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3차전(1-0승) 이후 처음으로 A매치 선발로 기용됐다. 아이슬란드전에서 전반 11분 니콜라스 롬바르츠(29·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선제골을 도왔다.
2014-15시즌 맨유에서 야누자이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 잇달아 기용됐다. 왼쪽 날개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후 공격형 미드필더-오른쪽 날개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 U-21 EPL 2경기 4골 1도움으로 또래와는 차원이 다른 기량을 재입증했다.
한국전은 야누자이의 A매치 첫 선발경기로 왼쪽 날개로 60분을 뛰었다. 브라질월드컵 준비 기간에는 5월 27일 룩셈부르크와의 홈 평가전(5-1승)에서 후반전을 소화했으나 교체 한도 초과로 A매치로 인정되지 않았다.
브라질월드컵 대비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6월 8일 튀니지와의 홈경기(1-0승)에서 16분을 뛴 것이 A매치 데뷔였다. 월드컵이 끝나고 9월 5일 호주와의 홈 평가전(2-0승)에서 28분을 소화하기도 했다.
[dogma01@maekyung.com]
벨기에 프랑스어 국영방송 RTBF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야누자이는 “필드 위에서 느낌이 좋았다. 내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면서 “아이슬란드는 11명 모두 수비적으로 나왔는데 조직력이 좋았다. 그래서 경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마르크 빌모츠(45·벨기에) 감독은 나에게 중원에서 활동하면서 왼쪽 혹은 오른쪽 수비수가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야누자이는 한국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3차전(1-0승) 이후 처음으로 A매치 선발로 기용됐다. 아이슬란드전에서 전반 11분 니콜라스 롬바르츠(29·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선제골을 도왔다.
2014-15시즌 맨유에서 야누자이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 잇달아 기용됐다. 왼쪽 날개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후 공격형 미드필더-오른쪽 날개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 U-21 EPL 2경기 4골 1도움으로 또래와는 차원이 다른 기량을 재입증했다.
한국전은 야누자이의 A매치 첫 선발경기로 왼쪽 날개로 60분을 뛰었다. 브라질월드컵 준비 기간에는 5월 27일 룩셈부르크와의 홈 평가전(5-1승)에서 후반전을 소화했으나 교체 한도 초과로 A매치로 인정되지 않았다.
브라질월드컵 대비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6월 8일 튀니지와의 홈경기(1-0승)에서 16분을 뛴 것이 A매치 데뷔였다. 월드컵이 끝나고 9월 5일 호주와의 홈 평가전(2-0승)에서 28분을 소화하기도 했다.
야누자이(11번)가 크리스털 팰리스의 조엘 워드(뒤)를 제치고 전진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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