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벨기에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아드난 야누자이(1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3차전(1-0승) 이후 처음으로 A매치 선발로 출전한다는 예상이 나왔다. 벨기에는 1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와 홈 평가전을 치른다.
벨기에 프랑스어 국영방송 RTBF는 12일 아이슬란드전 예상 베스트 11을 보도했다. 야누자이는 4-3-3 대형의 선발 오른쪽 날개로 점쳐졌다. 마르크 빌모츠(45) 벨기에대표팀 감독은 RTBF와의 인터뷰에서 “야누자이는 오른쪽 수비수와 간격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제멋대로이거나 이기심을 보이지 말고 신속하게 공을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야누자이는 2014-15시즌 맨유에서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 잇달아 기용됐다. 왼쪽 날개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후 공격형 미드필더-오른쪽 날개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 U-21 EPL 2경기 4골 1도움으로 또래와는 차원이 다른 기량을 재입증했다.
한국전은 야누자이의 A매치 첫 선발경기로 왼쪽 날개로 60분을 뛰었다. 브라질월드컵 준비 기간에는 5월 27일 룩셈부르크와의 홈 평가전(5-1승)에서 후반전을 소화했으나 교체 한도 초과로 A매치로 인정되지 않았다.
브라질월드컵 대비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6월 8일 튀니지와의 홈경기(1-0승)에서 16분을 뛴 것이 A매치 데뷔였다. 월드컵 후에는 9월 5일 호주와의 홈 평가전(2-0승)에서 28분을 소화한 것이 현재까지 유일한 A매치 출전이다.
[dogma01@maekyung.com]
벨기에 프랑스어 국영방송 RTBF는 12일 아이슬란드전 예상 베스트 11을 보도했다. 야누자이는 4-3-3 대형의 선발 오른쪽 날개로 점쳐졌다. 마르크 빌모츠(45) 벨기에대표팀 감독은 RTBF와의 인터뷰에서 “야누자이는 오른쪽 수비수와 간격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제멋대로이거나 이기심을 보이지 말고 신속하게 공을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야누자이는 2014-15시즌 맨유에서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 잇달아 기용됐다. 왼쪽 날개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후 공격형 미드필더-오른쪽 날개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 U-21 EPL 2경기 4골 1도움으로 또래와는 차원이 다른 기량을 재입증했다.
한국전은 야누자이의 A매치 첫 선발경기로 왼쪽 날개로 60분을 뛰었다. 브라질월드컵 준비 기간에는 5월 27일 룩셈부르크와의 홈 평가전(5-1승)에서 후반전을 소화했으나 교체 한도 초과로 A매치로 인정되지 않았다.
브라질월드컵 대비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6월 8일 튀니지와의 홈경기(1-0승)에서 16분을 뛴 것이 A매치 데뷔였다. 월드컵 후에는 9월 5일 호주와의 홈 평가전(2-0승)에서 28분을 소화한 것이 현재까지 유일한 A매치 출전이다.
야누자이가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의 세바스티앵 포코뇰리를 등지고 공을 받으려 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웨스트 브로미치)=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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