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SK를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KGC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SK에 82-69로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연패에서 벗어나며 3승8패를 기록, 인천 전자랜드, 부산 KT와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4연승의 상승세가 끊긴 SK는 7승4패로 4위를 마크했다.
KGC에서는 박찬희가 12득점 14도움, 오세근이 11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마크했다. 강병현이 팀내 최다인 14점을 넣었고 CJ 레슬 리가 13점, 리온 윌리엄스가 12점 8리바운드, 최현민이 10점을 신고했다. 발목이 좋지 않은 양희종은 복귀전에서 22분 47초를 뛰며 6득점 4가로채기를 기록했다.
SK에서는 애런 헤인즈가 23점, 김선형이 19점, 박상오가 10점을 넣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했다.
KGC는 리바운드에서 43-38, 도움에서 19-11로 앞서며 큰 점수 차로 SK를 꺾었다.
고양 오리온스는 같은날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전에서 84-76으로 이겼다.
개막 후 8연승을 달리다 3연패를 당한 오리온스는 9승3패가 되면서 1위 울산 모비스(9승2패)에 0.5경기 차로 다가섰다.
오리온스는 트로이 길렌워터가 24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다.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포워드 김동욱은 8점, 5리바운드, 3 가로채기를 기록했다.
KCC는 하승진(16점·14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주득점원인 타일러 윌커슨이 6점에 그쳤다.
[ball@maekyung.com]
KGC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SK에 82-69로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연패에서 벗어나며 3승8패를 기록, 인천 전자랜드, 부산 KT와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4연승의 상승세가 끊긴 SK는 7승4패로 4위를 마크했다.
KGC에서는 박찬희가 12득점 14도움, 오세근이 11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마크했다. 강병현이 팀내 최다인 14점을 넣었고 CJ 레슬 리가 13점, 리온 윌리엄스가 12점 8리바운드, 최현민이 10점을 신고했다. 발목이 좋지 않은 양희종은 복귀전에서 22분 47초를 뛰며 6득점 4가로채기를 기록했다.
SK에서는 애런 헤인즈가 23점, 김선형이 19점, 박상오가 10점을 넣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했다.
KGC는 리바운드에서 43-38, 도움에서 19-11로 앞서며 큰 점수 차로 SK를 꺾었다.
고양 오리온스는 같은날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전에서 84-76으로 이겼다.
개막 후 8연승을 달리다 3연패를 당한 오리온스는 9승3패가 되면서 1위 울산 모비스(9승2패)에 0.5경기 차로 다가섰다.
오리온스는 트로이 길렌워터가 24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다.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포워드 김동욱은 8점, 5리바운드, 3 가로채기를 기록했다.
KCC는 하승진(16점·14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주득점원인 타일러 윌커슨이 6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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