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벌써 10골'
손흥민이 올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벌써 10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예선 4차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제니트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올 시즌 10호 골을 달성했다. 올 2월에 10호 골을 달성했던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3개월이나 빠른 기록이다. 10골을 넣은 손흥민은 슈테판 키슬링과 함께 팀 내 시즌 최다 득점 선수로 등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 퇴장의 불명예를 씻고 슈테판 키슬링과 함께 팀 내 시즌 최다 득점 선수에 올랐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기록해 조 선두자리를 지키며 16강 진출에 다가섰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8일 구자철과 박주호가 뛰고 있는 마인츠를 상대로 시즌 11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 벌써 10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벌써 10골, 대단하네" "손흥민 벌써 10골, 앞으로가 기대된다" "손흥민 벌써 10골, 차범근 박지성처럼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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