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1승1패인 상황에서 치르는 한국시리즈 3차전은 중요하다. 선발 장원삼(삼성 라이온즈)과 오재영(넥센 히어로즈)의 어깨가 무겁다.
삼성은 7일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넥센이 4-2, 2차전은 삼성이 7-1로 이겼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3차전 선발은 장원삼이다”고 예고했다. 넥센은 오재영으로 맞불을 놓는다.
장원삼은 올 시즌 11승5패 평균자책점 4.11을 마크했다. 2014년 넥센을 상대로는 2승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매우 강했다.
반면 2014년 5승6패 평균자책점 6.45를 마크한 오재영은 올 시즌 삼성전 2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27.00으로 좋지 않았다. 4이닝동안 12점을 내줬다.
삼성에서는 이승엽이 3타수 1안타(1홈런) 야마이코 나바로, 박한이, 최형우가 3타수 2안타로 오재영에게 강했다. 오재영은 상대 테이블세터와 중심 타선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넥센 타자 중에서는 박병호가 6타수 3안타(1홈런) 김민성이 7타수 3안타, 박동원이 3타수 2안타로 장원삼에 강점을 보였다.
포스트시즌 경험 면을 봤을 때 장원삼이 근소하게 앞선다. 장원삼은 포스트시즌 10경기에 출전해 4승2패 평균자책점 2.23을 마크했다. 오재영은 6경기에 나서 2승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3차전은 경기장 규모가 적은 목동구장에서 치러진다. 2014 한국시리즈는 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차전에서 넥센은 8회 터진 강정호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2차전에서 삼성은 나바로와 이승엽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두 투수 모두 장타와 홈런을 조심해야 한다.
[ball@maekyung.com]
삼성은 7일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넥센이 4-2, 2차전은 삼성이 7-1로 이겼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3차전 선발은 장원삼이다”고 예고했다. 넥센은 오재영으로 맞불을 놓는다.
장원삼은 올 시즌 11승5패 평균자책점 4.11을 마크했다. 2014년 넥센을 상대로는 2승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매우 강했다.
반면 2014년 5승6패 평균자책점 6.45를 마크한 오재영은 올 시즌 삼성전 2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27.00으로 좋지 않았다. 4이닝동안 12점을 내줬다.
삼성에서는 이승엽이 3타수 1안타(1홈런) 야마이코 나바로, 박한이, 최형우가 3타수 2안타로 오재영에게 강했다. 오재영은 상대 테이블세터와 중심 타선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넥센 타자 중에서는 박병호가 6타수 3안타(1홈런) 김민성이 7타수 3안타, 박동원이 3타수 2안타로 장원삼에 강점을 보였다.
포스트시즌 경험 면을 봤을 때 장원삼이 근소하게 앞선다. 장원삼은 포스트시즌 10경기에 출전해 4승2패 평균자책점 2.23을 마크했다. 오재영은 6경기에 나서 2승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3차전은 경기장 규모가 적은 목동구장에서 치러진다. 2014 한국시리즈는 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차전에서 넥센은 8회 터진 강정호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2차전에서 삼성은 나바로와 이승엽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두 투수 모두 장타와 홈런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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