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가 5연패로 강등권 위기에 처했다. 이에 팀 전체가 날카로웠던 것일까? 위르겐 클롭(47) 도르트문트 감독이 카가와 신지(25·일본)의 멱살을 잡으며 과하게 질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4일(이하 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이 카가와 신지의 멱살을 잡고 엄격한 표정으로 질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카가와도 고개를 돌리는 등 다소 반항적인 태도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 상황에 대해 빌트를 포함한 복수의 외신들은 강등권 위기에 놓인 도르트문트를 다시 살리기 위해 한 행동이 아니겠냐고 분석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2014-15 시즌 분데스리가 2승 1무 7패 승점 7점으로 17위에 머무르고 있다. 간판 수비수 마츠 훔멜스를 포함해 부상자가 많은 상황이다. 또한 마르코 로이스의 이적설 까지 흘러나오고 있어 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오는 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별리그에서 갈라타사이 SK(터키)와, 다음달 10일에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와 경기를 펼친다.
[evelyn1002@maekyung.com]
독일 일간지 빌트는 4일(이하 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이 카가와 신지의 멱살을 잡고 엄격한 표정으로 질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카가와도 고개를 돌리는 등 다소 반항적인 태도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 상황에 대해 빌트를 포함한 복수의 외신들은 강등권 위기에 놓인 도르트문트를 다시 살리기 위해 한 행동이 아니겠냐고 분석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2014-15 시즌 분데스리가 2승 1무 7패 승점 7점으로 17위에 머무르고 있다. 간판 수비수 마츠 훔멜스를 포함해 부상자가 많은 상황이다. 또한 마르코 로이스의 이적설 까지 흘러나오고 있어 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오는 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별리그에서 갈라타사이 SK(터키)와, 다음달 10일에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와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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