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레이튼 커쇼는 선수들에게도 인정받았다.
커쇼는 4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공개된 ‘선수들이 주는 상’에서 ‘올해의 선수’, ‘마빈 밀러 올해의 인물’ ‘내셔널리그 뛰어난 투수’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커쇼는 2014년 27경기에 출전, 198 1/3이닝을 던지며 21승 3패 평균자책점 1.77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한 차례 노히트노런을 포함, 여섯 번의 완투를 기록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커쇼는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는 ‘마빈 밀러 올해의 인물’도 동시에 받았다.
한편, ‘뛰어난 선수’ 부문에서는 아메리칸리그는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내셔널리그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선정됐다.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아메리칸리그 뛰어난 투수’로 뽑혔다.
‘뛰어난 신인’ 부문에서는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호세 아브레유가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은 ‘올해의 복귀 선수상’에는 케이시 맥기히(마이애미)와 크리스 영(시애틀)이 뽑혔다. 맥기히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에서 라쿠텐을 우승으로 이끈 뒤 올해 다시 마이애미에 합류, 주전 3루수로서 타율 0.287 OPS 0.712로 활약했다.
지난해 흉곽 출구 증후군 수술로 메이저리그에 한 경기도 오르지 못했던 크리스 영은 이번 시즌 시애틀과 1년 계약 뒤 30경기에서 12승 9패 평균자책점 3.65로 활약했다.
[greatnemo@maekyung.com]
커쇼는 4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공개된 ‘선수들이 주는 상’에서 ‘올해의 선수’, ‘마빈 밀러 올해의 인물’ ‘내셔널리그 뛰어난 투수’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커쇼는 2014년 27경기에 출전, 198 1/3이닝을 던지며 21승 3패 평균자책점 1.77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한 차례 노히트노런을 포함, 여섯 번의 완투를 기록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커쇼는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는 ‘마빈 밀러 올해의 인물’도 동시에 받았다.
한편, ‘뛰어난 선수’ 부문에서는 아메리칸리그는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내셔널리그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선정됐다.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아메리칸리그 뛰어난 투수’로 뽑혔다.
‘뛰어난 신인’ 부문에서는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호세 아브레유가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은 ‘올해의 복귀 선수상’에는 케이시 맥기히(마이애미)와 크리스 영(시애틀)이 뽑혔다. 맥기히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에서 라쿠텐을 우승으로 이끈 뒤 올해 다시 마이애미에 합류, 주전 3루수로서 타율 0.287 OPS 0.712로 활약했다.
지난해 흉곽 출구 증후군 수술로 메이저리그에 한 경기도 오르지 못했던 크리스 영은 이번 시즌 시애틀과 1년 계약 뒤 30경기에서 12승 9패 평균자책점 3.65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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