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5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동부는 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2라운드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특기인 수비를 앞세워 여유있게 앞서나갔지만, 전반 막판 오리온스에 추격을 허용하며 43-43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골밑의 우위를 앞세워 10점 차이 상의 리드를 잡았고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이날 동부는 두경민, 허웅 등 젊은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영만 동부 감독은 “우리팀이 고참들이 많아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선수를 고르게 기용하는 전략을 썼다. 김 감독은 “스케줄이 타이트해서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수를 많이 썼다”고 밝혔다.
김영만 감독은 “경기 시작 전만 해도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1쿼터 출발이 좋았다. 2쿼터 마무리가 안 된 가운데 3쿼터 시작한 뒤 드롭존을 썼는데 잘 통했다. (두)경민이가 연속으로 3점슛 넣으며 분위기 전환해 줬다. 리바운드와 존 디펜스가 잘 됐다”고 이날 전반적인 평가를 내렸다. 수비에 대해서는 “전반에 너무 많이(43점) 줬다. 76점을 허용한 것은 많은 실점이다”라면서도 “1, 2쿼터보다 후반들어 수비가 잘 됐다. 사이먼이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어려웠는데 리처드슨이 잘 해줬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앞서니까 마무리가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동부는 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2라운드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특기인 수비를 앞세워 여유있게 앞서나갔지만, 전반 막판 오리온스에 추격을 허용하며 43-43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골밑의 우위를 앞세워 10점 차이 상의 리드를 잡았고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이날 동부는 두경민, 허웅 등 젊은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영만 동부 감독은 “우리팀이 고참들이 많아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선수를 고르게 기용하는 전략을 썼다. 김 감독은 “스케줄이 타이트해서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수를 많이 썼다”고 밝혔다.
김영만 감독은 “경기 시작 전만 해도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1쿼터 출발이 좋았다. 2쿼터 마무리가 안 된 가운데 3쿼터 시작한 뒤 드롭존을 썼는데 잘 통했다. (두)경민이가 연속으로 3점슛 넣으며 분위기 전환해 줬다. 리바운드와 존 디펜스가 잘 됐다”고 이날 전반적인 평가를 내렸다. 수비에 대해서는 “전반에 너무 많이(43점) 줬다. 76점을 허용한 것은 많은 실점이다”라면서도 “1, 2쿼터보다 후반들어 수비가 잘 됐다. 사이먼이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어려웠는데 리처드슨이 잘 해줬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앞서니까 마무리가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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