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강윤지 기자]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팀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지난 1일 마무리캠프에 합류한 데 이어 2일에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아침부터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첫날 소감에 대해 묻자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았다. 그게 보이긴 보이더라”며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이어 “안 되지만 덤벼드는 것에서 선수들의 의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공 하나를 잡을 때도 하려는 마음이 보였다. 아직 몸에 배지 않아 그렇지”라며 선수들의 기본적인 자세를 높게 평가했다. 김 감독은 앞으로 남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의지를 실력 향상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팀을 전체적으로 살펴본 김 감독은 “내·외야 가릴 것 없이 수비가 다 나쁘다. 투수도 좋지 않다”고 말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선수들이 생각을 바꾸고 훈련에 임한 데서 가능성을 봤다는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았다.
김 감독은 “가능성은 다른 게 아니라 생각을 바꾼 것”이라며 “모든 게 새로워진다는 것 자체가, (선수들이) 새로운 걸 원하는 것 아닌가”라며 선수들의 의지를 반겼다.
[chqkqk@maekyung.com]
김 감독은 지난 1일 마무리캠프에 합류한 데 이어 2일에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아침부터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첫날 소감에 대해 묻자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았다. 그게 보이긴 보이더라”며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이어 “안 되지만 덤벼드는 것에서 선수들의 의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공 하나를 잡을 때도 하려는 마음이 보였다. 아직 몸에 배지 않아 그렇지”라며 선수들의 기본적인 자세를 높게 평가했다. 김 감독은 앞으로 남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의지를 실력 향상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팀을 전체적으로 살펴본 김 감독은 “내·외야 가릴 것 없이 수비가 다 나쁘다. 투수도 좋지 않다”고 말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선수들이 생각을 바꾸고 훈련에 임한 데서 가능성을 봤다는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았다.
김 감독은 “가능성은 다른 게 아니라 생각을 바꾼 것”이라며 “모든 게 새로워진다는 것 자체가, (선수들이) 새로운 걸 원하는 것 아닌가”라며 선수들의 의지를 반겼다.
[chqkqk@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