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김선형(26·SK 와이번스)이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SK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KCC 남자농구 고양 오리온스전에서 79대67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SK는 6승3패, 오리온스는 8승2패가 됐다. 개막 후 8연승을 달린 오리온스는 안양 KGC에 져 1라운드 전승 기록에 실패한 데 이어 연패에 빠졌다.
김선형은 이날 28분57초를 뛰며 15득점 6도움 2스틸을 마크했다. 김선형은 1쿼터에서만 9점을 넣으며 기선 제압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쿼터까지 SK는 43-34로 앞섰다.
오리온스는 3쿼터에서 트로이 길렌워터를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지만 SK는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맞섰다.
4쿼터에서 김선형은 7분8초를 뛰며 4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팀원들을 살리는 플레이가 좋았다.
특히 4쿼터 중반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 후 골 밑으로 향한 코트니 심스에게 노룩 백패스를 연결해 노마크 슛을 만들어낸 장면은 압권이었다. 김선형의 스피드를 오리온스는 막지 못했다.
SK에서는 심스가 14점 12리바운드, 박형철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넣으며 활약했다.
오리온스에서는 이현민이 15득점, 길렌원터가 14득점, 찰스 가르시아가 12점을 넣었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부진했다. 신인 이승현은 16분23초를 뛰었지만 무득점에 리바운드를 한 개도 잡아내지 못했다.
[ball@maekyung.com]
SK는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KCC 남자농구 고양 오리온스전에서 79대67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SK는 6승3패, 오리온스는 8승2패가 됐다. 개막 후 8연승을 달린 오리온스는 안양 KGC에 져 1라운드 전승 기록에 실패한 데 이어 연패에 빠졌다.
김선형은 이날 28분57초를 뛰며 15득점 6도움 2스틸을 마크했다. 김선형은 1쿼터에서만 9점을 넣으며 기선 제압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쿼터까지 SK는 43-34로 앞섰다.
오리온스는 3쿼터에서 트로이 길렌워터를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지만 SK는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맞섰다.
4쿼터에서 김선형은 7분8초를 뛰며 4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팀원들을 살리는 플레이가 좋았다.
특히 4쿼터 중반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 후 골 밑으로 향한 코트니 심스에게 노룩 백패스를 연결해 노마크 슛을 만들어낸 장면은 압권이었다. 김선형의 스피드를 오리온스는 막지 못했다.
SK에서는 심스가 14점 12리바운드, 박형철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넣으며 활약했다.
오리온스에서는 이현민이 15득점, 길렌원터가 14득점, 찰스 가르시아가 12점을 넣었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부진했다. 신인 이승현은 16분23초를 뛰었지만 무득점에 리바운드를 한 개도 잡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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