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의 볼튼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이 시즌 첫 골을 넣었다.
이청용은 1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4-15시즌 챔피언십 노리치 시티와 원정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0-2로 뒤진 후반 41분 만회골을 넣었다.
시즌 첫 골이다. 이청용은 14라운드까지 13경기를 뛰며 볼튼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나 골이 없었다. 지난 8월 말 리그컵 2라운드 크루 알렉산드라전에서 결승골을 도운 게 유일한 공격포인트였다.
최근 닐 레넌 감독이 이청용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공격포인트 부족을 지적했던 터라, 이청용의 골은 더욱 반갑다. 슈틸리케호 2기 합류를 앞두고 터진 골이기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흡족케 하기 충분했다.
한편, 볼튼은 이날 노리치 시티에게 1-2로 패해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3승 2무 10패로 챔피언십 24개 팀 가운데 22위에 머물렀다. 챔피언십 하위 3개 팀(22~24위)은 리그1(3부리그)로 강등된다.
[rok1954@maekyung.com]
이청용은 1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4-15시즌 챔피언십 노리치 시티와 원정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0-2로 뒤진 후반 41분 만회골을 넣었다.
시즌 첫 골이다. 이청용은 14라운드까지 13경기를 뛰며 볼튼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나 골이 없었다. 지난 8월 말 리그컵 2라운드 크루 알렉산드라전에서 결승골을 도운 게 유일한 공격포인트였다.
최근 닐 레넌 감독이 이청용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공격포인트 부족을 지적했던 터라, 이청용의 골은 더욱 반갑다. 슈틸리케호 2기 합류를 앞두고 터진 골이기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흡족케 하기 충분했다.
한편, 볼튼은 이날 노리치 시티에게 1-2로 패해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3승 2무 10패로 챔피언십 24개 팀 가운데 22위에 머물렀다. 챔피언십 하위 3개 팀(22~24위)은 리그1(3부리그)로 강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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