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전직 메이저리거인 게이브 캐플러가 LA다저스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역할은 구단 운영진이다.
‘ESPN’ ‘베이스볼아메리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리 크라스닉은 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캐플러와 구단 운영진 자리와 관련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단장을 비롯해 선수 육성 부문, 스카우트 부문을 맡을 운영진이 현재 모두 공석인 상태다. 앤드류 프리드먼 신임 사장의 첫 과제는 이 빈자리를 채우는 것. 그 후보 중 한 명으로 캐플러가 물망에 오른 것.
캐플러는 1998년 디트로이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이후 텍사스, 콜로라도, 보스턴, 밀워키를 거쳐 2009년부터 2년 동안 탬파베이서 뛰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특별한 수상 경력은 없지만, 2004년 보스턴의 주전 우익수로 뛰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크라스닉은 탬파베이에서 보낸 2년 동안 프리드먼이 캐플러에게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접촉 배경을 설명했다.
캐플러는 은퇴 이후 탬파베이 구단에서 파트타임 컨설턴트를 했으며, ‘FOX스포츠’에서 해설도 맡았다. ‘탬파베이 타임즈’는 그를 영리하고, 분석적이라며 탬파베이의 새로운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하기도 했다.
[greatnemo@maekyung.com]
‘ESPN’ ‘베이스볼아메리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리 크라스닉은 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캐플러와 구단 운영진 자리와 관련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단장을 비롯해 선수 육성 부문, 스카우트 부문을 맡을 운영진이 현재 모두 공석인 상태다. 앤드류 프리드먼 신임 사장의 첫 과제는 이 빈자리를 채우는 것. 그 후보 중 한 명으로 캐플러가 물망에 오른 것.
캐플러는 1998년 디트로이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이후 텍사스, 콜로라도, 보스턴, 밀워키를 거쳐 2009년부터 2년 동안 탬파베이서 뛰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특별한 수상 경력은 없지만, 2004년 보스턴의 주전 우익수로 뛰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크라스닉은 탬파베이에서 보낸 2년 동안 프리드먼이 캐플러에게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접촉 배경을 설명했다.
캐플러는 은퇴 이후 탬파베이 구단에서 파트타임 컨설턴트를 했으며, ‘FOX스포츠’에서 해설도 맡았다. ‘탬파베이 타임즈’는 그를 영리하고, 분석적이라며 탬파베이의 새로운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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