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가 추석 선물세트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포항은 31일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복지재단에서 포항스틸러스 장성환 사장과 연규식 구룡포수협조합장,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은 지난 7월부터 구룡포수협과 함께 지역의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연고지역 어민들을 돕기 위해 ‘Best FISH, Champion STEELERS!’ 수산물 판매세트를 내놓았다.
수산물세트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각계각층의 호응에 힘입어 예상 보다 많은 인기와 수익을 얻었다.
포항은 포항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라는 생각으로 판매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를 결정했다.
장성환 사장은 "신규 사업도 발굴하게 돼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겨울에는 지역의 대표 수산물인 과메기 판매도 기획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지역 상품 개발 계획을 알렸다.
한편, 포항은 오는 11월 1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포항 스틸야드로 불러들여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rok1954@maekyung.com]
포항은 31일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복지재단에서 포항스틸러스 장성환 사장과 연규식 구룡포수협조합장,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은 지난 7월부터 구룡포수협과 함께 지역의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연고지역 어민들을 돕기 위해 ‘Best FISH, Champion STEELERS!’ 수산물 판매세트를 내놓았다.
수산물세트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각계각층의 호응에 힘입어 예상 보다 많은 인기와 수익을 얻었다.
포항은 포항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라는 생각으로 판매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를 결정했다.
장성환 사장은 "신규 사업도 발굴하게 돼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겨울에는 지역의 대표 수산물인 과메기 판매도 기획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지역 상품 개발 계획을 알렸다.
한편, 포항은 오는 11월 1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포항 스틸야드로 불러들여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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