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준플레이오프를 끝내야 하는 LG트윈스가 시리즈 처음으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에 맞서 NC다이노스도 부진한 박민우를 선발라이업에서 제외했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시리즈 내내 2번타자로 나섰던 유격수 오지환을 7번으로 빼고, 2루수 김용의를 2번으로 전진배치했다. 나머지는 기존과 동일하다. 정성훈-김용의-박용택-이병규(7번)-이진영-브래드 스나이더-오지환-최경철-손주인 순이다.
LG는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동일한 선발 타순을 내놨다. 하지만 전날(24일) 3차전에서 오지환이 5타석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두 차례 보내기 번트에 실패하면서 2번타자로서 작전 수행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NC도 톱타자 박민우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차전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박민우는 준PO 기간 타석에서도 11타수 1안타로 부진하다. NC는 박민우 대신 김종호가 톱타자로 나선다. 2번타자는 모창민이 배치된다. 전날 자신의 파울타구에 다리를 맞아 부상을 당한 이종욱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jcan1231@maekyung.com]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시리즈 내내 2번타자로 나섰던 유격수 오지환을 7번으로 빼고, 2루수 김용의를 2번으로 전진배치했다. 나머지는 기존과 동일하다. 정성훈-김용의-박용택-이병규(7번)-이진영-브래드 스나이더-오지환-최경철-손주인 순이다.
LG는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동일한 선발 타순을 내놨다. 하지만 전날(24일) 3차전에서 오지환이 5타석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두 차례 보내기 번트에 실패하면서 2번타자로서 작전 수행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NC도 톱타자 박민우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차전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박민우는 준PO 기간 타석에서도 11타수 1안타로 부진하다. NC는 박민우 대신 김종호가 톱타자로 나선다. 2번타자는 모창민이 배치된다. 전날 자신의 파울타구에 다리를 맞아 부상을 당한 이종욱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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