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24일 폐막한다.
아시안게임은 24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폐회식을 진행, 7일간의 일정을 마친다.
이번 폐회식은 'Anytime, Anywhere(언제, 어디서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연출을 맡은 박칼린 감독은 폐회식에서 '어떤 불가능의 벽이 우리 앞을 가로막더라도 우리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박 감독은 "아시아 선수단의 기억에 한국 전통문화를 남겨주고 싶다"며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빛나는 경험'이다. 한 번 만이라도 경기를 관람하고, 또한 폐회식에 와서 그 빛나는 경험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며 관람을 권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23일까지 금메달 67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72개로 중국에 이어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중국은 금메달 157개, 은메달 93개, 동메달 44개로 1위를 차지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기대된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꼭 챙겨 봐야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선수단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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