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루벤 아마로 주니어 필라델피아 필리스 단장은 우완 선발 투수 A.J. 버넷(37)의 2015시즌 복귀를 기대했다.
아마로는 지난 22일(한국시간) ‘MLB.com’ 필라델피아 담당 기자인 토드 졸레키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버넷의 2015시즌 복귀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지난해 은퇴 여부를 놓고 고민하던 버넷은 필라델피아와 1+1 계약을 맺고 현역 연장을 결정했다. 34경기에서 213 2/3이닝을 던지는 투혼을 보였지만, 8승 18패 평균자책점 4.59로 결과가 따르지 못했다.
버넷은 1500만 달러의 상호 합의가 가능한 옵션이 있다. 그러나 필리스 구단은 이를 거부할 예정. 대신 그는 1275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갖고 있다. 졸레키에 따르면, 버넷은 이 옵션 실행 여부를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5일 이내에 결정해야 하며, 이를 놓고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로 주니어는 “올해 버넷이 다시 돌아 온 이유를 알고 있다. 그렇기에 내년에도 다시 던지고 싶을 거라 생각한다. 아직 정보를 얻은 것은 없지만, 내 직감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는 경쟁심 넘치는 선수”라며 그의 복귀를 예상했다.
필라델피아는 콜 하멜스와 클리프 리, 데이빗 부캐넌이 스프링캠프를 정상 소화할 예정이며, 8월 이적 이후 9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선전한 제롬 윌리엄스와 1년 250만 달러에 계약했다. 반면, 카일 켄드릭이 FA 자격을 획득하며, 조너던 페티본은 6월에 어깨 수술을 받았다. 미겔 알프레도 곤잘레스는 건강 문제로 선발진에 진입하지 못했다.
아마로 주니어는 “시즌을 운영하는데 있어 7~10명의 선발 투수는 있어야 한다”며 가능한 많은 선수를 선발 후보로 준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아마로는 지난 22일(한국시간) ‘MLB.com’ 필라델피아 담당 기자인 토드 졸레키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버넷의 2015시즌 복귀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지난해 은퇴 여부를 놓고 고민하던 버넷은 필라델피아와 1+1 계약을 맺고 현역 연장을 결정했다. 34경기에서 213 2/3이닝을 던지는 투혼을 보였지만, 8승 18패 평균자책점 4.59로 결과가 따르지 못했다.
버넷은 1500만 달러의 상호 합의가 가능한 옵션이 있다. 그러나 필리스 구단은 이를 거부할 예정. 대신 그는 1275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갖고 있다. 졸레키에 따르면, 버넷은 이 옵션 실행 여부를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5일 이내에 결정해야 하며, 이를 놓고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로 주니어는 “올해 버넷이 다시 돌아 온 이유를 알고 있다. 그렇기에 내년에도 다시 던지고 싶을 거라 생각한다. 아직 정보를 얻은 것은 없지만, 내 직감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는 경쟁심 넘치는 선수”라며 그의 복귀를 예상했다.
필라델피아는 콜 하멜스와 클리프 리, 데이빗 부캐넌이 스프링캠프를 정상 소화할 예정이며, 8월 이적 이후 9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선전한 제롬 윌리엄스와 1년 250만 달러에 계약했다. 반면, 카일 켄드릭이 FA 자격을 획득하며, 조너던 페티본은 6월에 어깨 수술을 받았다. 미겔 알프레도 곤잘레스는 건강 문제로 선발진에 진입하지 못했다.
아마로 주니어는 “시즌을 운영하는데 있어 7~10명의 선발 투수는 있어야 한다”며 가능한 많은 선수를 선발 후보로 준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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