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나성범(NC 다이노스)이 이틀 연속 우천순연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전했다.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 프로야구 LG와 NC의 준PO 2차전이 마산 지역에 이틀 연속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다. 마산에는 오전부터 내린 비가 오후에 잠시 멈췄다 경기 개시를 앞두고 다시 굵은비로 바뀌어 쏟아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5시43분 우천 연기를 발표했다.
프로야구 역사상 포스트시즌 경기가 이틀 연속 우천 연기된 것은 통산 두 번째다. 지난 1996년 한화와 현대의 준PO 2차전이 이틀 연속 우천 연기된 이후 18년만의 일이다. 지난 20일에 이은 이틀 연속 우천 취소다.
나성범은 “선수마다 이틀 연속 우천 순연에 대한 장단점은 다른 것 같다. 나같은 경우에는 몸이 좀 더 좋아지고 있다. 날이 뒤로 갈수록 좀 더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성범은 인천아시안게임 준결승전 중국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나성범은 시즌 막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3-14 대패. 나성범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나성번은 “1차전은 아직 생각난다. 우리가 힘없이 무너질 줄은 몰랐다. NC의 뛰는 야구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성범은 “경기 전에는 긴장이 안 될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관중들의 함성이 달랐다. 나도 모르게 붕 뜬 거 같다”고 회상했다.
박민우는 “오늘 경기하나 내일 경기하나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2차전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활발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ball@maekyung.com]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 프로야구 LG와 NC의 준PO 2차전이 마산 지역에 이틀 연속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다. 마산에는 오전부터 내린 비가 오후에 잠시 멈췄다 경기 개시를 앞두고 다시 굵은비로 바뀌어 쏟아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5시43분 우천 연기를 발표했다.
프로야구 역사상 포스트시즌 경기가 이틀 연속 우천 연기된 것은 통산 두 번째다. 지난 1996년 한화와 현대의 준PO 2차전이 이틀 연속 우천 연기된 이후 18년만의 일이다. 지난 20일에 이은 이틀 연속 우천 취소다.
나성범은 “선수마다 이틀 연속 우천 순연에 대한 장단점은 다른 것 같다. 나같은 경우에는 몸이 좀 더 좋아지고 있다. 날이 뒤로 갈수록 좀 더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성범은 인천아시안게임 준결승전 중국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나성범은 시즌 막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3-14 대패. 나성범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나성번은 “1차전은 아직 생각난다. 우리가 힘없이 무너질 줄은 몰랐다. NC의 뛰는 야구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성범은 “경기 전에는 긴장이 안 될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관중들의 함성이 달랐다. 나도 모르게 붕 뜬 거 같다”고 회상했다.
박민우는 “오늘 경기하나 내일 경기하나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2차전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활발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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