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위를 수성했다.
전자랜드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5-79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3승1패로 5승을 기록 중인 고양 오리온스에 이어 2위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삼성은 1승 4패가 됐다. 창원 LG와 함께 공동 9위.
이현호는 경기 종료 전 결정적인 3점슛을 넣은 것을 포함해 13점을 기록했다. 이현호는 3점슛 3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다. 리카르도 포웰(18점)과 정병국(17점) 테렌스 레더(14점)도 활약했다.
삼성은 팀 도움에서 전자랜드에 11대 22로 뒤졌다. 삼성 가드진은 경기 막판 미숙한 운영을 하며 팀 패배를 자초했다. 삼성에서는 키스 클랜턴이 21점 9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두 팀의 승부는 경기 막판에 갈렸다. 79-79에서 레더의 골밑 득점이 나온 전자랜드는 36.6초를 남기고 상대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한 상황에서 이현호의 3점슛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경기 막판에 속공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가로채기를 당하며 자멸했다.
[ball@maekyung.com]
전자랜드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5-79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3승1패로 5승을 기록 중인 고양 오리온스에 이어 2위를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삼성은 1승 4패가 됐다. 창원 LG와 함께 공동 9위.
이현호는 경기 종료 전 결정적인 3점슛을 넣은 것을 포함해 13점을 기록했다. 이현호는 3점슛 3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다. 리카르도 포웰(18점)과 정병국(17점) 테렌스 레더(14점)도 활약했다.
삼성은 팀 도움에서 전자랜드에 11대 22로 뒤졌다. 삼성 가드진은 경기 막판 미숙한 운영을 하며 팀 패배를 자초했다. 삼성에서는 키스 클랜턴이 21점 9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두 팀의 승부는 경기 막판에 갈렸다. 79-79에서 레더의 골밑 득점이 나온 전자랜드는 36.6초를 남기고 상대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한 상황에서 이현호의 3점슛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경기 막판에 속공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가로채기를 당하며 자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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