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로드FC 측 관계자가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살해협박 누리꾼에 강경 대응할 뜻을 밝혔다.
로드FC는 "송가연에 대한 협박글이 9월부터 계속됐다.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격투기 게시판 등에 올려 우리도 인지하고 있었다. 어제 같은 경우는 송가연 선수 페이스북 게시물에 찾아와 글을 남겨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몇몇 선수와 감독이 사과를 요구했는데, 그 와중에 전기톱으로 살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말을 했다. 그걸 보고 더 이상 대화로 풀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인지해 고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 이후에도 '사과해 줄게'라는 식으로 조롱을 했다. 또 전화번호를 알아내 사과한다는데 왜 안 받아주냐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며 "명분이 있어야 용서도 하는데, 명분이 없으니 용서도 안 되는 상태"라며 강경 대응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해당 누리꾼은 "송가연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충동 느낀다. 조만간 엔진톱 살거다. 어떤 용도로 쓸지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네 x에게는 안 쓰도록 해주길 바란다" 등의 악의성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로드FC 측 관계자가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살해협박 누리꾼에 강경 대응할 뜻을 밝혔다.
로드FC는 "송가연에 대한 협박글이 9월부터 계속됐다.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격투기 게시판 등에 올려 우리도 인지하고 있었다. 어제 같은 경우는 송가연 선수 페이스북 게시물에 찾아와 글을 남겨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몇몇 선수와 감독이 사과를 요구했는데, 그 와중에 전기톱으로 살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말을 했다. 그걸 보고 더 이상 대화로 풀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인지해 고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 이후에도 '사과해 줄게'라는 식으로 조롱을 했다. 또 전화번호를 알아내 사과한다는데 왜 안 받아주냐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며 "명분이 있어야 용서도 하는데, 명분이 없으니 용서도 안 되는 상태"라며 강경 대응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해당 누리꾼은 "송가연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충동 느낀다. 조만간 엔진톱 살거다. 어떤 용도로 쓸지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네 x에게는 안 쓰도록 해주길 바란다" 등의 악의성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