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NC의 신고식은 혹독했다. 프로야구 LG와 NC의 준플레이오프 가을잔치가 14년 만에 마산구장에서 열렸다. 하지만 창단 2년 만에 가을 잔치에 초대받은 NC가 LG에게 처참히 패했다.
지난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가 NC를 상대로 13-4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4승 1패로 강했던 이재학이 큰 경기 징크스로 시작부터 두들겨 맞았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1회에만 ‘안방마님’ 최경철(34)의 홈런을 포함해 6점이나 뽑으며 흐름을 잡았다.
이 후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LG는 5회 박용태의 솔로포로 더 상승세를 탔다. 물론 LG 선발 류제국이 모창민의 머리를 맞혀 퇴장 당했으며, NC는 나성범과 이호준의 홈런으로 맞섰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LG는 큰 위기 없이 2홈런 16안타를 만들어 내며 승리를 거뒀으며, 이날 경기에서 역대 5번째로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행 막차에 오른 LG는 이날 경기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하면서 준플레이오프 통산6연승을 달렸다. 역대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것은 23차례 중 19차례 82.6% 확률에 달한다.
한국시리즈로 가는 첫 관문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가 승리한 가운데, 어느팀이 통과할지 가을야구의 열기가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20일 오후 6시 30분 마산구장에서 열리며, NC는 찰리 쉬렉, LG는 코리 리오단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velyn1002@maekyung.com]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사진=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가 NC를 상대로 13-4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4승 1패로 강했던 이재학이 큰 경기 징크스로 시작부터 두들겨 맞았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1회에만 ‘안방마님’ 최경철(34)의 홈런을 포함해 6점이나 뽑으며 흐름을 잡았다.
이 후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LG는 5회 박용태의 솔로포로 더 상승세를 탔다. 물론 LG 선발 류제국이 모창민의 머리를 맞혀 퇴장 당했으며, NC는 나성범과 이호준의 홈런으로 맞섰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LG는 큰 위기 없이 2홈런 16안타를 만들어 내며 승리를 거뒀으며, 이날 경기에서 역대 5번째로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행 막차에 오른 LG는 이날 경기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하면서 준플레이오프 통산6연승을 달렸다. 역대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것은 23차례 중 19차례 82.6% 확률에 달한다.
한국시리즈로 가는 첫 관문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가 승리한 가운데, 어느팀이 통과할지 가을야구의 열기가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20일 오후 6시 30분 마산구장에서 열리며, NC는 찰리 쉬렉, LG는 코리 리오단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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