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부임한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돈 매팅리 감독을 재신임했다.
프리드먼은 1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내년 감독은 매팅리가 맡을 예정”이라며 매팅리를 재신임했다.
매팅리는 이번 시즌 94승으로 감독 부임 이래 최다 승수를 기록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실망스런 선수 운영을 보여주며 디비전시리즈에서 패했다. 한때 자리가 위태롭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신임 사장의 재신임을 받았다.
프리드먼은 “매팅리와 몇 차례 대화를 나누며 철학을 공유했다”면서 “서로 같이 일하게 돼 기쁘다는 뜻을 드러냈다.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드먼은 “월드시리즈 타이틀을 LA로 되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명만 노력해서는 안 된다.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공통의 시각을 갖고 합심해야 성공한다”며 구단 구성원 간의 소통과 신뢰를 강조했다. 그는 “조화 속에서 함께 일하면 좋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점을 재차 강조했다.
프리드먼을 소개한 스탄 카스텐 사장은 “우리 팀은 지난 2년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제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그릴 때다. 이전의 다저스가 그랬듯, 팀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훌륭한 공급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프리드먼 영입의 의미를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프리드먼은 1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내년 감독은 매팅리가 맡을 예정”이라며 매팅리를 재신임했다.
매팅리는 이번 시즌 94승으로 감독 부임 이래 최다 승수를 기록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실망스런 선수 운영을 보여주며 디비전시리즈에서 패했다. 한때 자리가 위태롭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신임 사장의 재신임을 받았다.
프리드먼은 “매팅리와 몇 차례 대화를 나누며 철학을 공유했다”면서 “서로 같이 일하게 돼 기쁘다는 뜻을 드러냈다.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드먼은 “월드시리즈 타이틀을 LA로 되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명만 노력해서는 안 된다.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공통의 시각을 갖고 합심해야 성공한다”며 구단 구성원 간의 소통과 신뢰를 강조했다. 그는 “조화 속에서 함께 일하면 좋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점을 재차 강조했다.
프리드먼을 소개한 스탄 카스텐 사장은 “우리 팀은 지난 2년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제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그릴 때다. 이전의 다저스가 그랬듯, 팀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훌륭한 공급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프리드먼 영입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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